십단(Judan)
일본 프로 7대 기전의 하나
십단은 일본의 프로 바둑 타이틀로, 1962년에 창설되어 일본 7대 기전 가운데 네 번째로 오래된 기전입니다. 십단이라는 이름은 글자 그대로 열 번째 단을 뜻하며, 우승자에게 따라붙는 높은 격을 나타냅니다. 산케이 신문이 주최하며, 일본기원과 간사이 기원의 기사가 함께 참가할 수 있습니다.
방식과 위상
십단전은 전통적인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마지막에는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십단 타이틀을 거머쥐는 것은 큰 성취이며, 바둑계에서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이 타이틀에는 승단의 기회도 함께 걸려 있습니다.
- 도전기에 오르면 7단으로 승단합니다.
- 타이틀을 차지하면 8단으로 승단합니다.
- 두 번 차지하면 프로 최고 단인 9단으로 자동 승단합니다.
이름난 우승자와 발자취
십단의 자리에는 사카타 에이오, 조치훈, 오타케 히데오, 이야마 유타를 비롯해 수많은 전설적인 기사가 올랐습니다. 고바야시 고이치나 다케미야 마사키처럼 오래 타이틀을 지킨 기사들은 현대 바둑의 사고방식에 뚜렷한 자취를 남겼습니다.
국제 기전이 늘어난 지금도 십단은 프로 바둑의 명예로운 타이틀로 남아 일본 최정상 기사들을 불러 모으며, 가장 존중받는 기전의 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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