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치기(Ate)

일본어: Ate アテ한국어: Dansu 단수중국어: Dǎchī / Jiàochī 打吃 / 叫吃영어: Ate

상대의 돌을 단수로 모는 수

단수치기는 상대의 돌이나 말의 활로를 하나만 남겨 단수 상태로 몰아넣는 수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이처럼 잡히기 직전의 상태를 단수, 그 상태를 만드는 수를 단수치기로 나누어 부르지만, 서양 바둑계에서는 이런 구분이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실제로는 아타리 한 단어가 잡히기 직전의 상태와 그 상태를 만드는 수를 모두 가리키는 일이 흔합니다. 이렇게 구분 없이 쓰이다 보니 서양에서는 일상적인 바둑 이야기에서 아타리가 사실상 대표적인 말이 되었습니다.

단수치기는 싸움이나 패싸움, 수상전에서 상대에게 응수를 강요하는 수로 자주 쓰입니다. 제때 제대로 두면 대국의 흐름을 쥘 수 있어, 돌을 잡아내거나 상대를 수비로 돌려세울 수 있습니다.